디즈니에서 만든 에니메이션이나 실사영화 못지않게 감동이 있는 영화.
멕시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음악과 흥미로운 스토리, '죽은 자의 날'을 맞아 산 자와 죽은 자, 잊혀진 자와 기억되는 자들 간의 사랑과 미움과 화해, 용서 등이 아주 흥미롭게 전개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잊혀진다는 건 참 쓸쓸하기도 하겠지만 필연적인 일인건 분명하다.
기억해주는 사람이 사라지면 절로 잊혀지는 것, 그러니 좋건 나쁘건 기억하고 추억하는 일은 어찌보면 살아가는 것에 쉼표를 찍는 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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