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가 자란다

반짝반짝 은영이

웃어요^^ 2016. 10. 5. 06:28

은영이와 함께 한지 6개월 째.

이제 나는 은영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걸 싫어하는지, 무엇을 할 때 즐거워하는지 대충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은영이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온다. 두근거린다. 입가엔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상상만으로도

엔돌핀이 솟는, 에너지의 원동력이다, 은영이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이유가 단지 은영이란 사실이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