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레몬차》

루화난 지음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좋은 습관을 기르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비결은 간단하다. 남들보다 조금 더 일하는 것이다.

예뻐지는 일도 아주 쉽다. 화내지 않고 웃으면 된다.

자식을 교육시키는 일도 사실 아주 간단한 일이다. 고된 일을 시키면 된다.

오래 사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게으름을 부리지 않으면 된다.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는 것도 매우 간단하다, 고집스러운 선입견을 떨쳐내는 것이다.

남에게 존경받는 것도 아주 간단하다. 진심으로 베풀면 남들도 나를 존경할 것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비결도 별다를 것이 없다. 적게 가지면 곧 행복해진다.

 

무슨일이든지 12시간의 인내와 기다림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나쁘지만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3분 안에 레몬의 맛을 전부 짜내려 한다면 차를 더 쓰고 혼탁하게 만들 뿐이다.

인생은, 삶은 레몬차처럼 기다리며 섬세하게 맛봐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