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려볼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드트럭 두 번째 그린 그림인가, 별반 나아진 것 같진 않지만 트럭의 형태가 나온 것만으로 만족하기. 욕심내지 않기. 천천히 가자. 더보기 카페 그리기 2020.11. 20 카페 그림 그리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포기할 뻔 했다. 그리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사진 속 카페와 닮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드시 똑같이 그려야 할 필요가 없고, 즐겁자고 시작한 그림인데 나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백지를 를 채울 수 있게 된 것만해도 감사할 일이다. 더보기 감자칩 그리기 2020. 11. 17 아무 생각없이 먹기만 하던 과자봉지를 그리려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과자봉지에 많은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과자도 할 말이 많은가보다, 라고 싱거운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맥주 캔 2020. 11.16 오리온맥주, 찌그러졌다. 맥주나 한 잔 해야겠다~ 더보기 집중력이 문제 그라데이션 색칠하기 시간, 채색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했다. N타워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지 고작 이틀 째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더보기 연속 작업 다양한 색깔로 채색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내 자신이 뿌듯하다. 그림을 그리리라곤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더욱 그러하다. 앞으로 이 물감들로 알록달록 채색 할 생각을 하니 즐겁다. 소확행이란 이런 것이겠지. 더보기 첫 작품 핸드크림 컨투어링 시도. 아이들한테 보여줬더니 리액션이 오버다^^ 첫 작품치곤 나쁘지 않은 결과물. 자기만족. 더보기 그림을 그리다 컨투어드로잉, 처음 들어본 단어이며 처음 그려본 그림이다. 그림, 그리기란 나와 무관한 것이고 소질이 없다고 치부해온 분야이며 나의 아이들과 손녀 은영이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그들만의 자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내심 부러워하고만 있었다. 코로나19사태, 그야말로 심각한 사태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뭔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다. 독서, 티브이 시청, 인터넷 말고 뭔가 색다른 자극이 필요했고 때마침 상원이가 알려준 강좌를 만나게 되었다. 언젠가 지나가는 말로 보태니컬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했는데 원이가 기억해둔 모양이었다. 자상한 아들이다. 물체를 보지 않고 그린다는 것이 무척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따라 해보니 재미있다. 세세한 관찰이 필요한 작업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