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와 하지원의 연기가 실감나는 영화였다.
해운대는 '나의 살던 고향'이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오지 않은 쓰나미에 대한 경각심도 어느 정도 가지게 된 교훈적인 영화.
설경구가 비닐봉다리(이 경우엔 봉지보다 봉다리다)를 쓰고 야구장에서 이대호선수를 약올리는 장면이 압권^^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수필<사라진 해운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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