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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기쁨 쓰는 즐거움

《play it again》

 

교양과 문화로 충만한 노후의 그림이 사실상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과 그 여부조차 불분명한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드는 것이 사실은 오늘의 삶을 헛되이 보내게 하는 요인이 된다.

 

대 기자가 자신의 평생 숙원이었던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기 위해 쉰의 나이에 피아노연주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매력이 충만한 책이었다.

 


 

2018. 01.13 읽기 시작.